안녕하세요?  
저희 아파트는 부녀회는 있으나 부녀회 월 회비명목으로 200,000원만 지급하여 사실상 부녀회는 이름뿐입니다.  
부녀회 수익금등 모든 수익금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직접 돈을 받고 관리하고 있으며 그 수익금은 관리비 잡수입2통장이라고 별도 관리하고 있습니다.  
물론 세대수가 많지 않은 관계로 동대표는 6명이며 월 운영비는 200,000원입니다.  
월 운영비를 지출하고 있으나 그 운영비는 동대표회장이 다 써버리는 것 같고 매달 대표회의시 식대를 잡수입2에서 지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추석때 잡수입2통장에서 동대표선물대금 1,000,000원지출이라고 쓰여있어서 관리사무소에 물어보니 딱히 영수증은 없고 1,000,000원을 받아가서 6명이서 상품권을 사서 나눠 가졌다고 합니다.
물론 대표를 하는것은 쉬운일이 아닐겁니다.  허나 아파트를 위해서  잘해보겠다고 나오신 분들이 이렇게 잡수입을 아파트 주민을 위해서 쓴게 아니라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썼다는게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잡수입은 대략 예비비나 장기수선충당금으로 충당해 두었다가 아파트를 위해서 써야하는 돈이 아닌가요?
다들 동대표들에 험한 입씨름이 싫어서 그냥 놔두지 뭐 하는 식입니다.
어떠한 방법이 없을까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