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기전실 직원이 검침하고 경리가 입력 산출합니다
그래서 경리에게도 세대수에 비례해서 얼마간 지급합니다
한달에 한번 수도.전기검침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겨울철에 얼어서 볼펜이 안나와도 검침은 제날짜에 해야되고요
여름철에 땀을 비오듯 흘리면서도 검침은 해야되고요
검침은 아무때나 편한 날짜에 해서도 않되고 꼭 정해진 날짜에 해야되고요
그나마 박봉에 시달리는 하급 직원들 식대나 교통비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보통은 기전실 직원이 경리하고 나누는 형식인데 아주 드물게 동대표. 소장.과장까지
이까짖 잔돈푼에 눈알을 반짝 거리며 껄떡대는 아파트 단지도 있다합니다.
그렇다면 소장도 과장도 검침합시다.
당신들은 뭐 특별한 사람들입니까?
껄떡댈걸 껄떡대야지 치사하게 이런것까지 나누려는 쪼잔한 행동 하지마세요
사실은 검침비 받아서 관리실 전직원 식대로 사용하는것도 전기실 입장에선 기분 나쁩니다
재주는 곰이부리고 돈은 떼넘이 먹는다고 검침은 기전실 직원이 젓나게 뛰여다니며 했는데
뭔가 모르게 공돈 주는 기분든다고 이사람 저사람 껄떡대면 되겠습니까?
자신들이 주는것도 아니고 한전에서 주는걸. 거기서 근무하며 발생된 돈이라고 고걸 넘봅니까?
억울하면 전직원 다같이 검침하고 단돈 일원 한푼이라도 똑같이 나눕시다.
그러면 공평하고 군말 없겠지요...  ㅉ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