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된 25층 아파트입니다.
이번 장마로 인해 베란다가 없는 작은 방의 천장 서너 곳에 누수가 되고 있습니다.
방문해서 살펴보니, 위층 창문 벽체를 통해 서며든 물이 방바닥을 적시고, 그 물이 다시 아래층 천장 서너곳으로 물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관리소의 현 기술력으로는 윗집 작은 방 문틀 주위를 실리콘으로 코킹하는 방법밖엔 없습니다.
그곳으로 무마된다면 다행이지만, 그렇게 쉽게 해결될 것 같진 않아 보입니다.

시공사측에 10년차 하자를 요구할 수도 없고, 세대 내부니 세대에서 알아서 처리하라고 할 수도 없고 난감합니다.

혹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900세대 중에 10세대가 지금 문제가 심각한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