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아파트관리실에서 근무한지 일년하고도 한달이 조금넘었습니다만.. 다시는 아파트관리실에선 근무하고 싶은 맘이 없습니다.

왜 그러냐고요? 제얘길 좀 들어보시라니깐엽.

제가 다니는 아파트는 관리세대수가 70안쪽으로 세대수가 무척작아요.. 그래서 솔직히 아파트관리업무는 그다지 많거나 바쁜편은 아니지요.. 그런데 입주자대표회장이라는 사람이 아파트관련일만 열심히 하면될것을 어디서 이상한 모임을 만들어서는 매일매일 워드작업에 아주 사람을 피곤하게 만듭니다. 다른 아파트관실은 입주자대표회장이 매일 들락거리지도 않고 뭐 거의 안오다시피한다는데 여긴 아주 뻔질나게 드나들면서 사사건건 참견하고 다니는데 아주 가관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눔의 회장이 너무 싫어서 사직서를 낸상태고요..

그리고 자기가 연합회를 만들면서 사전에 저한테 양해를 구한적도 없을뿐더라 그리고 그 연합회일을 해주면 그에 대한 댓가를 지불하겠다고 소장에게 얘길했답니다. (소장 : 삼십, 경리: 이십) 그리고 애초에 연합회와  관련된 회칙및  예산서작성시에 분명하게 그 항목으로 표기가 되어있구요.. 그런데 2월말부터 시작된 모임일을 여적하고 있는데 돈 한푼 못받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머 사표도 냈고 했으니)회장한테 연합회와 관련해서 일한돈은 어떻게 되는거냐고 물어봤더니 머라는줄 아세요?

회장왈: 회비가 안들어오잖아.. 그리고 내 가수금도 못뺐고 (지돈 백마넌으로 처음에 시작했답니다)

이렇게 대답을 하는겁니다. 정말 나이는 어디로 쳐잡수셨는지..명색이 한 사업체의 사장이며 입주자대표회장에 모임회장에..오십넘은 연세에 머리가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여러분 이 돈 안준다고 하면 노동부에 고발해도 될까요?


그전에는 전보고 사사건건 "야"라는 호칭을 사용하고 사표를 낸날은 "야 임마 이게머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사표낸날 왜 그만두느냐고 물어보길래 호칭문제에 대해서 언급을 했더니 자기는 동생같아서 그랬다는겁니다.. 이게 무슨 막돼먹은 인간인지 모르겠습니다.

참나. 어찌됐든 저한테 미안하다는 사과를 하여야 사람의 도리아닌가요?
그러면서 딴엔 으른이랍시고 대접받을라고 그러겠지요..

저 정말 못참습니다.. 이런 되먹지못한 인간한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는 말이 있듯 고스란히 갚아줘야겠습니다..

여러분  저 이러는거 나쁜 행동 아니겠지요?
에효..
앞으로 7일정도는 더 나가야되는데 정말 그 면상을 봐야 한다니 아주 미칠것 같습니다.

정말 세상엔 왜이리 철이 덜든 어른이 많은걸까요?..

정말 그 연합회일한 돈 안주면 노동부에 확 고발할랍니다... 고발가능한거겠지요?



아파트관리실에서 근무하시는 여러 선배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