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왜 이렇게 추운지 모르겠으니 한번 오셔서 좀 봐 주세요.  그래서 직원이 와서 보고는 (저희는 중앙난방이예요) 먼저 살던 사람이 벨브를 잠그고 갔네요  그러면서 열어줬어요 이제 난방이 잘 될거에요.. 하면서 .  근데 일주일이 자나도 너무 추운거예요.  다시 관리소에 연락을 해서 직원이 다시왔어요.  하는 말이 그동안 집을 비워두고 시멘트가 다 식어서 따뜻해 지는 데 시간이 걸려요.  지내 보시다가 겨울에도 정 추우면 보일러 물을 한번 갈아 드릴께요. 그러고 가더라구요.  그때 전 임신 5개월이었어요.  바닥은 얼음장이고 너무 추워서 옥매트를 깔고 큰 아이와 남편과 그렇게 지냈어요.  감기와걸려서 세달을 넘게 고생도 하고 요.  약도 먹을수 없어서..
큰 아이도 감기를 달고 살아요.  남편은 11월에 편도 선염으로 입원을 해야 했을 정도죠.
그런데 너무 추워서   그래 보일러 물 이라도 한번 갈아보자.  그래서 1월 9일 관리소에 전화를 했어요.  직원이 와서 보고는 뭔가를 열어 놓지 않아서 보일러가 안 들어왔다는 거예요.
7월에 출산한 둘째 아이도 이제 5개월 넘었는데 감기를 달고 살아요.  오르는 열 때문에 큰아이 작은하이 할거 없이 응급실도 몇번을 갔는지 몰라요.
근데 관리소 직원의 실수로 지금껏 냉방에서 지내온 거 잖아요.  관리비랑 난방비는 다 냈거든요.
난방비랑 관리비등이 지난 삼월에는 22만원 가까이 나놨어요.  그중 난방비가 십 오만원은 되는데
난방비 다 내고 냉방에서 지냈다는게... 관리소에 전화해서 따졌더니 그냥 넘어가자는 식으로 얘길 하더군요.  그래서 10일 아침에 찾아사거 과장과 관리 소장과 얘길 했는데 미안은 하지만 어쩔수 없다 앞으로 잘 해드리겠다고  그리고 파이프가 조금씩 머가 껴서 막혔을 수도 있다.  이렇게 늦게 찾아온 당사자들 책임이라더군여.  그러면서 종합접검을 해 주겠다며 찾아왔어요.  그냥 돌려 보냈는데  그동안 난방비등을 보상받을 길이 없나요.  지금도 조희 둘째는 감기 때문에 분유도 못 먹고 보채기만 하요.  너무 억을 한거 아닌가요?  저흰 관리소 직원의 말을 믿은것 뿐인데.. 제가   보일러를 알면 괜히 관리소에 연락을 하나요.  제가 만져버리고 말지..  빠른 답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