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많으십니다.

우리아파트 세대 안으로 수도 입상관이 현관 안쪽으로 있습니다.

파란 암면으로 감싸 놓았는데 만지면 물컹물컹 물기를 머금고 있습니다.

어디 새는 것이 아니라 냉장고 물을 내 놓으면 물통으로 물이 차 나오는 것 처럼 수도 물이 차고 세대내가 따뜻하니까 생기는 이슬같은 물인데 심한 세대는 천정부위에 얼룩이 질 정도입니다.

설계상의 하자라 해야할 것 같은데.

15년이 약간 넘은 아파트인데 사업주체로 부터 하자보증금을 현금으로 받아 벌써 하자부분은 사업주체와의 이야기가 끝났다고 보는데요

심한 집은 제법 심하게 베여 나오는데 수도 입상관을 공사하기엔 비용부분으로도 감당이 안되고 세대에 참으라고 이야기 하기엔 그 정도가 심한편이고 사업주체에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인지요